본문 바로가기

★ 임신부터 출산까지

미국임신](3) 미주리 산전검사 (16주차)/ 도플러 검사 / 심장소리 / 세인트루이스 산부인과

세번째 방문때는 초음파 검사 안하고 도플러 장비로 심장소리만 들었어요. 아가 모습을 매번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더라구요 ㅠㅠ..

 

도플러 장비를 배에 대자마자 쿵쾅쿵쾅 하는게 아주 우렁차게 뛰고있었어요ㅋㅋㅋㅋ~~의사가 베리 굿!!! 이라고 하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지난번 피검사 결과 철분 수치가 낮게 나와서 본인이 알려주는 용량의 철분제를 먹어야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Ferrous sulfate 325mg(Iron 65mg)를 아무거나 사서 먹으라고해서 집에 오자마자 아마존으로 바로 주문했어요. 

 

철분먹고 변비가 심하게 오는 경우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아직까지 변비는 없어요!

 

임산부분들이 보통 유산균, 엽산, 오메가3, 임산부멀티비타민 등 많이 드시는데 철분제는 먹을때 의사와 상의 후에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변비가 심하게 오면 배에 힘을 무리해서 주게되어서 배가 뭉치면서 자궁 수축이 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변비가 심하게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의사에게 물었더니 임산부가 먹을 수 있는 변비약을 처방해준다고 했어요. 

 

그래서 지금 먹는 영양제는 엽산, 유산균, 오메가3, 임산부멀티비타민, 철분제, 비타민C, 비타민D 이렇게 먹고있어요~~

 

엽산은 보통 임신 계획 몇개월전부터 17주까지도 권장하던데 저는 워낙 예전부터 먹고있었어서 그냥 출산 하고나서까지도 쭉 먹을 예정이에요.

 

입덧때문에 고기도 못먹고 있었는데 건강하게 뛰는 심장소리를 들으니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