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월 1일 새해에요!! 1월 6일이 되면 세인트루이스에 온지 벌써 1년이되네요.
새해 첫날인데 비가 하루종일 오고 여기저기 문을 많이 닫아서 세인트루이스 아트 뮤지엄에 가봤어요.
여름에 너무 더울때, 겨울에 너무 추울때 박물관이 제격이죠 ㅋㅋㅋ!!!
세인트루이스 아트 뮤지엄은 포레스트 파크(Forest park)안에 위치해있고 무료이며 예약이 필요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문화 생활이 가능한 것 같아요.^^ (현재 실내에서 5세 이상은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해요!!)
포레스트파크는 산책로도 잘되어있는데 동물원도 있고 박물관도 있고 식물원도있고 진짜 엄청큰거같아요~~~ㅋㅋㅋ
세인트루이스 아트 뮤지엄 근처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도 무료에요!
운영 시간, 전시, 전시관 맵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나와있어요!
차를 주차하고 박물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기부할 수 있는 기부함이 있어서 원하시면 기부가 가능해요.
저희는 기부금을 넣고 바로 들어갔어요~~
들어가니 이렇게 이쁘게 장식을 해놓았더라구요!
쭈욱 둘러보다가 인상파(Impressionist) 작품들을 보는데 고흐, 모네 작품이 있었어요!!
이렇게 고흐의 작품들이 있어요!!
요건 모네의 작품이구요. 이것 말고도 몇 점 더 있었어요~~
둘러보다가 아시아 쪽으로 넘어갔더니 이렇게 우리나라 도기들이 있더라구요!!!
우리나라 청아하고 멋있는 도자기들도 보고 한글도 보니 완전 좋았어요!!!
돌아다니다보면 이런 컨셉룸들도 있어요.
이건 예전 영국 방을 컨셉으로 꾸며놨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 뭐였는지 금새 까먹었네요 ㅠㅠ
이렇게 이쁘게 꾸며진 천장도 있고,
이렇게 천장이 뚫려서 비가 오는게 보이는 곳도 있었어요. 그리고 박물관 중간중간 벤치들이 있어서 걷다 힘들면 앉아서 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박물관이 진짜!! 넓어요. 전시된 작품이 총 3만 4천점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1층만 다 보려해도 넉넉하게 두시간은 걸릴 것 같아요.
지하에는 작은 카페테리아가 있는데 그 주변으로도 작품들이 있더라구요~~
요렇게 이쁜 찻잔 세트도 있구요~~
로마에서 3세기때 쓰던 동전도 있더라구요.
진짜 신기하고 볼게 너무너무 많아요!! 아이들이랑 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틈틈히 자주 가려고 해요. 박물관 나오면 공원에서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2022년 호랑이 기운으로 좋은일만 생기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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