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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쌩초보의 미국생활

US일상]독일인마을Hermann/St.Louis근교/당일치기/드라이브/세인트루이스/미주리/갈만한 곳

코로나때문에 실내로 들어가기도 무섭고 공원만 돌자니 점점 지겹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세인트루이스 근처에 갈만한 곳이 있는지 찾아봤더니 Hermann 이라는 이쁜 소도시가 나오더라구요!

 

19세기 초에 독일인들이 정착한 도시라고해요. 

 

미주리 주에서 나오는 와인의 1/3이 이 도시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도시 안에 와이너리(Winery)가 굉장히 많아요. 

 

세인트루이스에서 차로 약 1시간 정도 걸렸어요! 가는 길이 다 농작지에요 ㅋㅋㅋ!!

 

미주리에서 옥수수가 굉장히 많이 난다고 하는데 괜히 많이 나는게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갔더니 사람이 진짜 많더라구요~~ 관광객들이 많이들 오나봐요!

 

주차할 곳 찾아서 한바퀴 돌았는데 Hermann 기차역 앞에 딱 한자리 난 곳에 주차했어요. 무료 주차였어요!

 

기차역이 있어서 그런지 도시가 작은데도 inn이 굉장히 많아요.

기찻길 위에서 한번 찍어봤어요 ㅋㅋㅋ 구름도 거의 없이 날씨가 엄청 좋았어요~~

요건 영화관이더라구요!! 옛날 감성이 가득해요. 요런 감성도 좋아요! 최근까지도 상영을 했더라구요~~

건물들마다 요렇게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해놨어요~~장식들도 귀엽고 높은 건물도 거의 없어서 아기자기하니 도시가 굉장히 이뻐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갔을 때 이쁜 건물들 앞에서 웨딩촬영을 하고 있었어요. 나중에 아는 분께 여쭤보니 이 곳에서 웨딩촬영을 많이들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Hermann 역사 박물관도 있어요~~

지나가다가 호텔이 이뻐보여서 찍어봤어요~~굉장히 오래 전에 지어진 호텔이더라구요~~딱 봐도 굉장히 오래되어 보여요!! 1시간 정도 걸어서 돌아다니니 왠만큼은 거의 돌아 본 것 같았어요~~

Hermann 기차역 바로 옆에는 이렇게 미주리 강이 흘러요~~ 사람들이 여기서 낚시도 하고 앉아서 맥주도 마시고 그러더라구요. 저날 날씨도 좋았어서 저도 한참 서서 봤어요. 근데 강 주변이 잘 꾸며져 있거나 그렇진 않아요!ㅋㅋㅋ

 

그리고 이 근처에 공공 화장실이 있어요!

 

공공 화장실이니 깨끗하진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냄새도 안나고 굉장히 깨끗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좋게 기억이 되었어요. 화장실이 없거나 너무 지저분하면 안좋게 남더라구요~~

 

오랜만에 드라이브도하고 새로운곳 와서 이쁜것도 많이 보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