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일상]알디(ALDI), Dierbergs마트비교/과카몰리 레시피/세인트루이스/미주리/로컬마트

요즘 날씨가 영하 16도 이렇게까지 내려가요.

 

눈도 계속오고 엄청나게 춥네요 ㅠ_ㅠ~~~창밖을 보면 온통 하얀세상이에요.

 

주말에는 여기저기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영역을 조금씩 넓혀나가고 있어요.

 

다녀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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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계 마트 알디 (ALDI)

1. 채소가 저렴하고 싱싱하다.

2. 고기가 비싼편은 아니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다.

3. 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쿼터(25센트)가 필요하고, 계산 후 개인 장바구니에 들고와야한다.

4. 보통 영업시간은 9AM-8PM (지점마다, 요일마다 다름)

 

● 미국 로컬 마트 (Dierbergs)

1. 음료, 치즈, 고기 종류가 매우 많고 저렴하다.

2. 채소 종류가 다양하지않고 비싸다. (가끔 싱싱하지 않을때도 있다.)

3. 카트 이용시 동전 필요없고, 모두 비닐백에 넣어준다.

4. 보통 영업시간은 6AM-10PM (지점마다, 요일마다 다름) / 영업시간이 엄청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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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니 요정도 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아보카도, 샐러리 등등의 채소는 알디에가서 사고, 

 

고기, 치즈 요런거는 집근처 마트에 가서 사고있어요.

 

한국제품 사려면 아시아마켓이나 한국마트도 가야하니 주말마다 마트 다니느라 은근 바쁘네요 ㅋㅋㅋ

 

요거는 집 근처 미국마트 Dierbergs에서 산 돼지고기 패밀리팩이에요. 무게가 3.91 lb (약 1.8 kg)인데 가격 보이시나요!

 

가격이 7불이에요!!!!!!!!!! ㅋㅋㅋㅋ상태도 굉장히 좋아서 당장 집어왔어요~~

 

저 고기는 스테이크용인데 저는 잘라서 제육도 해먹고 찌개도 끓여먹고 그래요~~하나도 안질기고 엄청나게 부드럽더라구요.

 

돼지 냄새도 안나고 비계 씹는맛이 엄청 좋아요! 처음먹으면 톡 터지는것 같은데 계속 씹을수록 녹진?하다고 해야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집에 저 고기가 떨어지면 주말에 마트가서 바로바로 사오고있어요~~ㅋㅋㅋ

 

그리고 요거는 같은 마트에서 산 페투치네 생면이에요!! 생면은 처음 보았는데 신기해서 사서 한번 먹어봤어요.

 

생면이라 그런지 끓는물에 2분만 삶으라고 되어있더라구요~~

 

로제파스타로 해서 해먹었었는데 진짜 면이 엄청 쫄깃해요!!!! 저거 하나에 3인분정도인데 가격도 2.5불정도였어서 자주 사다먹고있어요~~

 

그리고 미국와서 아보카도가 저렴하다보니 자주 먹고있는데 너무 익어버리거나 물리거나 하면 처치곤란이더라구요.

 

그래서 몇 개 정도는 과카몰리를 해놓고 먹어요!! 점심 간단하게 먹고 할때 맛도 좋고 엄청 유용해요~~

 

점심때 간단하게 해먹는 저만의 오픈 샌드위치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먹을때 컴퓨터 앞에서 먹는건 국룰이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쥬얼은 좀 그래도 맛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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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카몰리 만드는 법

 

1. 2-3개의 아보카도를 껍질 제거 후 으깬다.

2. 양파, 토마토(방울토마토도 무관)를 잘게 썰어서 1.에 넣어준다. (매운 양파는 물에 넣어 아린맛 빼기)

3. 후추 1/4티스푼, 라임즙or레몬즙을 5티스푼 넣고 모두 섞어준다. (맛에 따라 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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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간단하죠~~ 요렇게만 해도 아보카도로 확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아보카도가 조금 남고 토마토가 있다 싶으면 저는 바로 과카몰리로 만들어버려요 ㅋㅋㅋㅋ

 

맨 처음에 아보카도 먹었을때에는 '이게 무슨맛이야?' 했는데 점점 먹다보니 고소하고 부드럽고해서 계속 땡기더라구요

 

그리고 싸서 샌드위치 만들때 꿀템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샌드위치가 간단하게 먹기 좋아서 자주 먹게 돼요. 

 

이제 또 다른 샌드위치 레시피들도 좀 더 배워야겠어요!